2020 신입 백엔드 개발자 후레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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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가져가야 할 준비물에는 무엇이 있을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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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 일본 워홀 D+3에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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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국 전날까지도 긴장감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뒤늦게 시작한 짐 챙기기!

다 챙기고 나서 보니... ...


그리하여, 내가 타게 될 티웨이항공 기내수하물 규정 10kg, 위탁수하물 규정 20kg에 맞추기 위해

출발 당일 새벽 3시 30분까지 열심히 발버둥쳤다!!


그렇게 챙긴 물건들을 살펴보도록 하자.



빨간색 표시는 지참 필수!




<워홀 관련>


여권, 여권 사본 3부, 비자 사본 3부, JLPT N1 사본 3부

: 면허증 교환이나 구직활동 시 사본이 필요한 경우가 가끔 있는 것을 대비하여 같이 챙겼다.


엔화

: 하나은행에서 70% 환율우대를 받아 약 923원정도에 환전했다! 나같은 경우에는 30만엔 가량을 챙겼는데,

보통 일본에 가서 집을 구할 경우 초기비용으로 7~15만엔 정도가 소요되니 집을 구할 예정인 사람들은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이 좋다.


운전면허증, 출입국증명서, 운전경력증명서 영문

: 일본에 장기체류(91일 이상)하는 경우 한국의 면허증을 일본의 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다.

장기체류 대상자가 국제면허증으로는 운전 시에는 처벌대상이 되니 주의할 것!

직인이 찍힌 출입국증명서(2,000원)와 운전경력증명서(3,000원)도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어 챙겼다. 교환방법은 뒤에서 자세히 다루겠다.


현지은행 캐쉬카드

: 일본에 가서 거액의 현금을 지니고 다니기엔 너무 부담스러워 돈을 예치해 둘 쥬하치은행(十八銀行) 통장 캐쉬카드를 지인으로부터 빌렸다.


씨티은행 캐쉬카드

: 돈을 잃어버리거나 탕진할 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한국에서 송금 받을 수 있는 캐쉬카드를 챙겼다.


도장(한자 풀네임 1개, 한자 성 1개)

: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서명대신 도장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. 통장을 만들 때나 집 입주 등 각종 계약 시 꼭 필요하니 지참하기 바란다.

오프라인은 비쌀듯 하여 나같은 경우 온라인 주문을 이용했다.


G마켓 도장월드

http://item2.gmarket.co.kr/Item/detailview/Item.aspx?goodscode=315417036


주문시에는 배송 시 요구사항에

1)23번/4푼/한자해서체/O, 2)23번/4푼/한자해서체/O OO * 일본사용(찍었을 때 오른쪽 성, 왼쪽 이름)

위와 같은 내용을 첨부하여야 한다.


이렇게 개당 2,000원씩 2개 + 배송비 2,000원 = 총 6,000원에 일본에서 쓸 도장을 공수했다!


반명함판 사진 (16장)

: 일본에서 알바를 구하기 위해 이력서를 돌릴 때 쓸 반명함판 사진을 준비했다.

싸게 찍어주는 동네 사진관이 있어서 보정포함 장당 1,000원에 싸게 찍음 ^오^

일본에서도 찍을 수는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여러모로 번거로울 터이니 속 편하게 한국에서 준비해가자.




<생활 관련>


세면도구(치실, 칫솔, 손톱깎이, 면도기, 빗, 면봉, 비누, 치약, 샴푸, 바디샴푸, 로션, 스킨, 수건)

: 미리 말하지만 많이 가져갈 필요없다. 얼마든지 일본에서 싸게 살 수 있는 일용품들이다.

집 구하기 전 숙소에서 쓸 2~3주 분량 정도만 가져가면 된다.


비상약(연고, 소독약, 진통제, 설사약, 소화제, 두통약, 종합밴드)

: 먼 타지 생활하는데 아프면 돌봐줄 사람도 없고 서글프다. 일본 쿠스리(薬)에도 이것저것 팔긴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

일본인들 체질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효과도 보장 못한다. 이런 때 대비해서 미리미리 사가도록 하자.

필자는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분말, 환약 형태로 된 한약들도 챙겼다.


학용품(, 수첩, 파일, 샤프, 샤프심, 지우개, 색깔펜, 화이트, 칼, 가위 등)

: 누누히 말하지만 이런 건 일본에서도 싸게 판다. 펜 한 개 정도는 비행기에서 입국신고서 작성할 때도 필요하니 매너상 꼭 챙기도록 하고,

그 외에 것들이 필요하거든 다이소 같은 곳을 찾아가보자.


동전지갑

: 일본은 동전 쓸 일이 정말 많다. 왜냐? 일본은 1엔부터 500엔짜리까지 죄다 동전으로 되어 있으니

쇼핑 몇 번 하고나면 주머니 속에 동전이 가득하게 되는 건 당연지사! 가져가면 후회는 없을 거라고 본다.


쇠수저

: 일본은 기본적으로 플라스틱나 나무 재질의 가벼운 수저를 쓴다. 본인은 곧 죽어도 쇠수저라는 사람은 1조 정도 챙겨가도록!


고춧가루, 깨, 매실엑기스

: 한인마켓에서 팔긴 하지만 품질은 보장 못한다. 당장 엄마에게 졸라서 한 움큼씩을 챙기도록 하자.

매실엑기스는 소화가 안 될 때 먹어주면 (화장실이) 직빵일 것이다.


기타(바늘, 실, 드라이버)

: 이것도 마찬가지로 현지 조달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.




<가전 관련>


노트북(공유기, 외장하드)

: 컴퓨터 없는 삶이 가능하다면 가져가지 않는 것을 굳이 말리진 않겠지만, 난 컴퓨터 없이 사는 현대인을 본 적이 없다.

일본은 와이파이 인심이 박해서 공유기를 가져가지 않으면 당신의 스마트폰이 말라죽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.

당신의 여가생활을 풍족하게 해줄 외장하드는 옵션이다.


인터넷전화기

: 가끔 엄마 아빠 목소리 듣고 싶을 때를 대비하여 가져가도록 하자. 비행기 값은 싸졌는데 국제전화비는 여전히 비싸다.

요즘 인터넷전화기는 와이파이만 잘터지면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좋다.


변압기(100W 이하), 돼지코, 멀티탭

: 220V 전용제품을 가져가는 경우 변압기는 필수다. (돼지코 꽂아다 110V에 물리면 제 성능이 안 나오거나 회로가 죽거나 한다.)

자신이 가져갈 가전이 전부 프리볼트(110V/220V 겸용)라면 변압기는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 상관은 없다.

돼지코는 220V 콘센트를 110V 콘센트로 바꿔주는 제품을 말한다. 소량 챙기도록 하자.

멀티탭이 있다면 구태여 돼지코를 많이 가져갈 필요도 없다.


전기장판

: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본은 목조건물이 많은 탓인지 3,4월에도 춥다. 봄 중에 집에서 입이 돌아가는 기이한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

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챙기자. 일본 전기장판 생각보다 별로다. 캐리어 무게 초과라면 나중에 EMS로 받아도 무관하다.




<의류 관련>


기본의류(티, 셔츠, 스웨터, 후리스, 츄리닝, 속옷, 양말, 장갑, 목도리)

: 자기가 여름과 겨울 중 어느 계절에 더 오래 머무는지를 잘 생각하여 더 오래 머무는 계절에 비중을 두어 옷을 챙기도록 하자.

근데 며칠 전 서울이 세계에서 의류가 가장 비싼 도시 1위라는 기사를 보았다.

사시사철 같은 옷만 입을 생각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현지에서 구입할 생각으로 가자.


신발(운동화, 단화, 슬리퍼)

: 필자는 1켤레씩 챙겼다. 부피가 크므로 적당히 가져가면 된다.


가방(여자라면 핸드백?)

: 외출용으로 가볍게 메고 다닐 수 있도록 하나 챙기도록 하자.


작은 이불

: 난 전기장판을 무게때문에 챙기지 않은 관계로 일단 이거라도 챙겼다. 이걸로 3월을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...굿 럭...


우산, 우의

: 집을 나서서 일본 공항에 도착하기까지 비를 맞을 예정이 없다면 궂이 여기서 가져갈 필요는 없다.

만일을 대비하여 조그만 3단 우산 하나면 충분할 것이다.




이상이다. 짐 챙기기에서 유의할 점은


1) 꼭 필요한가

2) 일본에서 구하기 어려운가

3) 한국 제품보다 품질/성능이 떨어지는가

4) 수화물로 무게를 많이 차지하는가



요 세 가지에 착안하여 짐 챙기기를 하면 될 것이다.


그럼, 착실한 준비로 후회없는 워킹홀리데이 되기를 바란다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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